(사진제공=경북도)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17일 도청 회의실(사림실)에서 경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 아진산업(주), ㈜삼광오토모티브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최경환 국회의원, 최영조 경산시장, 서중호 아진산업대표이사, 김진우 삼광오토모티브대표이사, 황규연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아진산업과 삼광오토모티브는 자동차 부품과 IT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경산4일반산업단지에 2261억원을 투입해 214,730㎡ 공장을 증설, 1645명의 신규인력을 창출한다.
아진산업은 1211억원을 투자해 132,230㎡ 규모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445명을, 삼광오토모티브는 1050억원을 들여 1200명의 신규 인력을 각각 채용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어려운 시기에 적극적인 투자에 나선 아진산업과 삼광오토모티브에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