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투자유치도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김천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박보생 경북 김천시장이 투자유치도시부문 ‘대표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박시장은 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이같이 수상했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은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를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방식이다.
박보생 시장은 2006년 민선4기 출범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기업유치에 올 인해 왔다. 부족한 산업용지 확보를 위해 3305천㎡ 산업단지조성 프로젝트”를 공영개발로 후원했다.
김천시는 기업유치 및 공장설립에 필요한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 기업경영을 저해하는 규제 및 불합리한 자치법규를 정비하는 등 차별화된 시책을 통해 많은 우량기업을 유치했고, ‘시직영 개발’로 산업용지 분양가를 낮추어 투자유치를 촉진시켜 왔다.
그 결과 산업 통상자원부 주관 투자유치만족도 조사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2년 연속 1위, 4년 연속 10대 도시 에 선정됐다.
이번에 수상한 대표브랜드 대상은 포항시와의 경쟁에서 일구어낸 수상으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박 시장은 “김천에 투자하는 기업은 반드시 성공 신화를 만들 수 있도록 행?제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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