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새마을세계화재단)
[헤럴드경제(구미)=김병진 기자]새마을세계화재단은 18일 스리랑카 사바라가무와주와 새마을세계화 사업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헤라스 사바라가무와 주지사, 이지하 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MOU를 통해 사바라가무와주 마을 두 곳 신규 시범마을 조성, 농촌지도자 양성 및 농업기술 전수 등 협력증진 방안에 합의했다.
이지하 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이사는 "새마을세계화사업이 사바라가무와주의 농촌발전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라스 사바라가무와 주지사는 "이번 사업이 사바라가무와 주 전체로 확산되고 나아가 스리랑카 농촌발전의 좋은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와 새마을세계화재단은 2014년 8월부터 스리랑카 사바라가무와주 2개 마을(피티예가마, 헤와디웰러)에 29명의 봉사단원들을 파견해 시범마을 조성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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