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위원장 원혜영)는 19일, 1차 경상북도 영입인사 발표(본보 4월14일 보도)에 이어 2차 대구·경북 영입인사 18명을 추가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민주당에 합류한 인사 는 ▲김종호 전 상주대학교 총장 ▲이갑형 전 영양경찰서장▲이상호 경북대학교 농업토목공학과 교수 ▲이왕식 전 경상북도 의회의원 ▲이재용 전 환경부 장관 ▲이철우 경북대학교 지리학과 교수▲임배근 경북정책 연구원 이사장 ▲채종한 위덕대학교 조교수▲현시학 청송군 의회의원▲황병윤 전 의성신평농협조합 ▲황성섭 전 울진군의회 부의장▲이철우 대구북구치과의사회장▲우호성 전 경향신문 영남본부장▲배한동전 전국국립대학교수협의회 상임회장▲이상석 전 경북교육청 장학관▲윤보욱 대구 북구의원(정의당)▲유영철 전 영남일보 편집국장▲김기홍 전 영남일보 사회부 기자 등이다.
원혜영 위원장은 “대구?경북지역 두 번째 인재영입으로 대구?경북 변화의 열망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며 “이 기세를 몰아 경북이 대선 승리의 주역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영입인사들을 환영했다.
이번 인재영입을 주도한 경북 의성 출신의 김현권의원은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이 든든하다“며 ”새로 영입된 인재들과 함께 지역주의를 넘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바람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영입 인사들은 “문재인 후보의 대선 승리를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최선의 역할을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4일 경북지역 13인의 인재영입을 발표했으며, 계속해 좋은 인재들을 영입하고 발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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