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과 위태한 탄생 기타 리스트 최희선(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상주 출신의 기타리스트 최희선이 고향 축구발전을 위해 연주곡을 헌정했다.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리더로 연주생활을 이어오고있는 최씨는 지난 12일 새로운 싱글 ‘해피 스크림(Happy Scream)’을 발매하면서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만을 위한 버전을 삽입했다.
기타리스트 최씨가 1년여 만에 선보인 ‘해피 스크림’은 관객과의 소통을 위해 만든 곡이다.
이 곡을 만나는 순간만큼은 행복한 마음으로 소리를 지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래서 최희선의 팬들이 녹음에 참여해 보컬리스트로 신고식을 치렀다. 상주상무 버전에서 “상주상무”를 외치는 이들 역시 최희선 의 팬들로 알려졌다.
최씨는 “상주상무 버전을 제작해 헌정하게 된 이유는 고향 상주에 대한 애정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는 고향 지역민들을 위해 매년 무료 공연도 진행하고 있다.
최희선씨는 “올해 데뷔40주년 기념으로 특별한 곡을 만들고 싶었다. 상주시를 대표하는 상주상무의 선전을 응원하고자 제작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최씨가 헌정한 이 곡은 소리만 지르면 되며 가사를 외울 필요도 없다. 스트레스 해소에 가장 적합한 곡으로 축구장과도 잘 어울린다. 이 곡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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