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규제개혁 추진실적평가에서 2년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구미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구미시는 규제개혁 추진실적평가“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4일 구미시에 따르면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16년 규제개혁 추진실적평가’에서 이와 같이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5년11월1일~지난해 12월31일 기간중 불합리한 자치법규 정비, 규제개선을 통한 기업애로 해소, 지역투자기반 조성 등 행자부 평가지표 22개와 도 자체지표 6개에 대해 심사한 결과이다.
구미시는 지난해 장천면 신장리 공장증설 등 규제완화를 통해 지역투자를 이끌어내고 중소기업 규제애로 해소,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기업환경을 개선해 일자리를 늘리는 실질적인 규제개혁에 주력해 왔다.
또 소상공인 애로 해소, 생활 속 불편규제 개선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규제를 발굴·개선해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체감도 향상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용학 구미시 기획예산담당관은 “올해도 기업활동에 걸림돌이 되거나 시민생활에 부담을 주는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하는 등 중단 없는 규제개혁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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