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전문대학교가 교육부 지정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재 지정됐다.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전문대학교가 최근 교육부로부터 지난해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 갱신 수여식에서 인증 패를 받았다. 이에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서 우수성과 신뢰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25일 대학에 따르면 이번 인증제 갱신 기관은 총 66개(대학 9개, 기업 및 공공기관 등 29개, 동이리 28개)로 인증 갱신 기간은 3년(2016년 12월 21일~2019년 12월 20일)이다.
인증제 갱신 기관의 특전으로는 교육기부 우수기관 지정서 및 인증패 수여와 교육기부 인증마크 사용 권한이 부여된다.
교육기부인증제란 기업·대학·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교육에 활용,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나누는 것으로 교육부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을 통해 매년 교육기부 우수기관을 선정해 인증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최재혁 총장은 "앞으로 청소년들의 행복한 삶과 행복 교육을 실현하는데 경북전문대학교가 가교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전문대학교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찾는 진로체험프로그램 제공과 다양한 교육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大賞) 수상(2013, 2015)',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대학 선정(2014), 2015년 자유학기제 교육기부 우수기관, 2016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교육부장관) 등 매년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