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경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동해해양특수구조대(대장 박종철)는 25일부터 이틀 동안 해군 55전대 소속 광양함(3500t)에서 특수구조 역량강화를 위한 표면공급방식(SSDS)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동해해양특수구조팀 7명과 해군 광양함 심해잠수사 18명, 해군1함대 제1구조 작전 대 8명, 등 총 33명이 참가해 심해잠수 구조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심해잠수사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훈련으로 심해잠수장비인 “표면공기 공급식 잠수(SSDS)”를 이용, 해경·해군 간 구조방법 공유 및 팀워크 향상의 기틀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특히 SSDS잠수훈련 및 비상절차 숙달과 각 임무별 절차 및 잠수 감독관 진행 숙달 , 대형·특수사고 즉각 대응을 위한 협동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
박종철 대장은 “해군과의 지속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수중 구조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을 구조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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