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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 강동문화복지회관 다음달 12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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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억원을 들여 신축된 강동문화복지회관이 다음달 12일 문을 연다.(구미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구미시 강동문화복지회관이 다음달 12일 문을 연다. 첫 삽을 뜬지 28개월 만이다.

'문화의 향기에다 복지의 온기를 더했다는 강동문화복지회관의 개관은 강동지역민의 10년 숙원사업의 결실이라는 점에서도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복지회관 개관을 앞둔 주민들은 문화복지를 이상적으로 실현하는 복합공간으로, 균형 잡힌 문화도시로서 구미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시 구평동 산18번지 일원에 사업비 358억원을 들여 부지 67,970, 연면적 10,393㎡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친환경건축물로 지어졌다.

700석의 대공연장(천생아트홀)과 소공연장(봉두아트홀, 250), 전시실 등 문화시설과 생활체육관, 헬스장, 도서실, 교양 강좌 실 등 복지관련 공간을 다양하게 갖춘 융 복합 첨단문화시설이다.

개관과 관련,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축하행사로 다음달 12일개관식과 함께, 판소리명창 신영희, 인기가수 추가열, 성악가 우주호, 강혜정이 출연하는 ‘33색 콘서트가 열리고, 이후 미국의 유명 작곡가 마이클 호페 초청 힐링 콘서트 내 인생의 순간들이 열리고 열린 시민음악회등 장르가 각기 다른 문화행사가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지난10년 동안 기대감으로 지켜보고, 벅찬 마음으로 기다려 준 시민들과 개관의 기쁨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미시민들이 이뤄낼 문화예술과 문화복지의 따뜻한 동행이 여기에서 시작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동문화복지회관은 구미문화예술회관의 분관으로 운영된다.이용문의 는 강동문화복지회관 (054-480-2950)으로 연락하면 된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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