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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人]안동시청 건축과 안홍기 씨,건축시공분야 최고 자격증 취득
안동시 시설 직 분야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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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홍기 주무관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청 건축과 안홍기(49, 시설7) 주무관이 제111회 건축시공기술사 시험에 28일 최종 합격자로 이름을 올렸다.

건축시공기술사란 건축시공에 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에 입각한 계획, 설계, 시험, 시공, 평가 또는 이에 관한 지도·감리 등 기술업무를 수행하는 건축시공 분야 최고의 자격증이다.

한마디로 기술사는 공정은 마찰, 품질은 기준, 원가는 절감, 안전을 고려해 노하우로 견해와 소견을 제시해 기술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시험에 합격한 안 주무관은 안동시청 시설 직 분야에서 유일하다.

지난 1997년 공직에 입문한 안 주무관은 시설직(건축) 공무원으로 건축공사 발주와 감독 및 재난안전업무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부단히 자기계발을 하면서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공부하는 주경야독의 표상이다.

안 주무관은 건축과에 근무하면서 콘텐츠박물관, 학가산 온천, 문화예술회관(BTL) 등 대형 건축공사 발주를 했다. 그동안 예산절감과 품질향상에 노력해온 공로로 2013년에는 안전관리분야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안홍기 주무관은 건축시공기술사의 방대한 공부 량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동료 직원들의 배려로 합격하게 됐다.”며 견손해 했다.

그는 또 그동안 배우고 경험한 전문지식으로 시정업무에 보탬이 되는 공직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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