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식 경주시장이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환경복지회관 회의실에서 모범근로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사진제공=경주시)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경북 경주시청 노동조합(위원장 윤석주)은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시청 소속 근로자와 내빈을 초대해 환경복지회관 회의실에서 근로자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근로자의 날은 근로자들의 권익과 노고를 위로하고 노사간의 소통의 장을 통해 서로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발전키 위한 의미 있는 날이다.
이날 행사는 최양식 시장을 비롯해 담당자 및 근로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모범근로자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를 포함한 각종 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부서의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는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어려운 부분을 찾아 효율적인 대민업무를 할 수 있도록 직원 후생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최양식 시장은 "경주시가 글로벌 관광도시로 발전하고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품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기까지는 맡은 바 소임을 묵묵히 행하는 직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근로자 날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노사 간의 상생하고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날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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