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의 권오윤.안향숙 부부(경북 농협 제공)
문경시 홍재학,이윤복 부부(경북 농협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농협(본부장 여영현)은 농협중앙회가 선정 · 수여하는 ‘이달의 새 농민상 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4일 경북 농협에 따르면 이달의 수상자로 권오윤(50)· 안향숙(43)씨(경북 예천군 호명면)부부와 홍재학(55)·이윤복(56)씨(경북 문경시 마성면)부부를 선정됐다.
이달의 새농민상 시상식은 지난 2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렸다.
권오윤· 안향숙씨 부부는 지난해 농협 전국멜론 연합 사업단 사업평가회에서 우수농업인(1위)으로 선정됐다. 농협중앙회장상을 수상했으며 농업기술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해 왔다.
또한, 홍재학· 이윤복씨 부부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한 한국 쌀 전업 CEO 육성 교육을 수료한 후, 마성 고품질 쌀 작목반을 결성, 문경관내 벼 재배 농민에게 건전한 벼 육묘를 공급함으로써 고품질 쌀 생산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업 · 농촌의 발전을 이끌어 가는 선도 농업인 발굴을 위해 농협중앙회가 매달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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