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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서 가정집 화재,1,800만원 재산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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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청뒤 가정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시꺼먼 연기가 치솟고 있다(독자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5월 황금연휴 기간 강원 강릉과 삼척, 경북 상주 등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경북 울릉도 지역에서 가정집에 불이 났다 .


7일 오전6시31분쯤 울릉군 울릉읍 도동 행남길(울릉군청 뒤) 한 가정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단층짜리 (조립식 벽돌 양철집) 132㎡ 1동과 가재도구를 모두 태워 소방 추산 1,800만원 상당의 피해를 낸 뒤 2시간여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나자 119대원 20여명과 의용소방대,경찰, 군청공무원등 55여명이 출동해 진화에 나섰지만 강한 바람으로 인해 불길을 잡는데 애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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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마가 연기속에 소방공무원들이 불길을 잡느라 안간힘을 쓰고 있다.(울릉119 안전센터 제공)


소방당국은 건물 뒤편 창고와 화목보일러실 천정에서 연기가 났다는 집주인의 말을 토대로 보일러 연통에서 과열돼 천정부위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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