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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위군, 공항이전 후보지 주민지원방안 마련 용역 실시
[헤럴드경제(군위)=김병진 기자]경북 군위군은 대구공항 통합이전 후보지 주변 지역 주민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최종 이전지 선정에 앞서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을 수립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해당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토록 하고 있다.

따라서 군은 앞으로 5개월 동안 축산피해를 조사하고 주민지원 및 갈등관리 방안을 마련한다.

용역비 산정 원가 계산을 최근 끝낸 군은 조만간 전문업체를 선정, 용역을 발주한다.

김영만 군수는 "주민지원방안의 대전제는 주민 피해 최소화와 실질적인 주민 혜택"이라며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피해가 예상된다면 이를 해소할 충분한 지원책이 강구돼야 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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