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은 지난 8일 '2017년 글로벌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열고 18개 지역업체를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글로벌강소기업 전용 프로그램'을 통해 2년간 최대 6억원의 R&D 자금과 4년간 최대 2억원의 해외마케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대구시와 경북도는 기업당 2천만원을 지원하는 '지역자율프로그램'을 통해 경영, 판로, 기술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문환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은 "지속적인 혁신활동과 각종 지원 프로그램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지역 수출을 견인하는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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