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농협이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한 새로운 결의을 다지면서 전략회의를 가졌다.(경북 농협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농협은 11일 지역본부에서 경북 농축산물의 획기적인 판매 성장 및 유통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경북농협 경제사업 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농협 경제사업의 전문화와 효율적인 대농업인 지원을 위해, 경북농협은 금년 1월1일자로 경제부문에 있어서 농협중앙회로부터 농협경제지주로 새롭게 운영체계를 정비했다.
범농협적인 역량을 결집해 경제사업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기하고자 경북관내 농·축·품목농협 경제상무 및 조공법인대표, 농정지원단장 등 220여명이 이날 한 자리에 모였다.
경북농협은 FTA 확산에 따른 농축산물 시장개방에 대비, 농축산물의 안전성 제고와 친환경 농축산물의 생산 및 유통을 확대하고,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과 판매농협 구현을 계속해서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은 “ 경제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경제상무와 조공법인대표들이 모두 모여 경북 농업·농촌·농민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았다”며, “앞으로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와 농축산물 생산 및 유통에 더욱 열정적으로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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