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 연맹 독도지킴이 학교가 7년째 독도를 방문해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우고 있다.(청소년 연맹 제공)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를 방문한 한국청소년 연맹 독도지킴이 학교 교사와 대표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청소년 연맹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한국청소년연맹(총재 한기호)은 독도 지킴이 청소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담당교사와 대표학생들이 11일 독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국청소년연맹이 주관하고 동북아역사재단이 후원하는 독도탐방 활동은 청소년 과 지도자들에게 독도에 관한 올바른 역사인식과 주인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활동으로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
이번 독도탐방은 독도지킴이학교 담당교사 와 대표학생으로 구성됐으며, 현재 방문중인 1기를 시작으로 이번달 15일, 17일에 출발하는 2~3기까지 2박 3일간 약 190명이 참가하게 된다.
또 독도 탐방 외에도 울릉도 문화유적지답사, 독도관련 전문가 특강 등을 통해 독도의 가치를 이해하고 독도지킴이학교로써의 역할을 점검하게 된다.
독도지킴이학교 교사 와 활동에 참가하는 독도지킴이학교는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올 초 공모를 통해 선정한 초등학교 30개교, 중학교 60개교, 고등학교 40개교로 올 한해 동안 독도와 관련된 동아리활동을 지원받는다.
한기호 한국청소년연맹 총재는“이번 독도지킴이학교 현장방문을 통해 독도에 대해 올바로 이해하고 나아가 나라사랑의 정신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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