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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영세 안동시장, 12일 대한민국 글로벌 리더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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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안동시장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권영세 안동시장이‘2017대한민국 글로벌 리더 인성교육부문 대상수상한다. 시상식은 12일 서울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글로벌 리더 대상은 매경미디어그룹이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KITA),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매년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고 세계경제를 책임질 기업과 자치단체 CEO 등을 선정해 시상하고 업적 등을 책자로 엮어 출판하고 있다.

권영세 시장은 경북도청 성공적 이전과 함께 활발한 국제교류로 안동문화 세계화를 이뤄냈고, 백신산업 육성 등을 통한 미래 먹거리 사업이 크게 평가받았다.

특히, 글로벌 인성교육 부문에서 독보적 성과를 이뤄낸 것이 글로벌 리더로 선정된 계기가 됐다.

권 시장의 다양한 국제교류는 안동문화 세계화에 큰 몫을 해냈다. 하회마을과 유교책판이 세계유산과 세계기록 유산으로 등재되고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봉정사도 세계유산 등재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하회별신굿탈놀이까지 인류무형유산 등재에 성공할 경우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를 모두 보유한 유일무이한 도시가 된다.

올해 대한민국 글로벌 리더에는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해 권영진 대구광역시장과 유종복 인천광역시장, 황명선 논산시장 등 자치단체장과 BANK OF HOPE 회장, 피죤 회장 등 기업체 대표들이 포함돼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안동문화가 세계의 주목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선현들의 노력이 작금에 와서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라며 물질적 풍요에 비해 퇴락한 도덕윤리를 예의와 실천을 중시하는 선비정신을 기반으로 안동정신을 세계에 전하려는 많은 분들의 노력이 평가받고 있고 이분들을 대신해 수상을 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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