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성주생명문화축제 모습(사진제공=성주군)
[헤럴드경제(성주)=김병진 기자]경북도 대표축제인 '2017성주생명문화축제'가 오는 18일 성밖숲일원에서 개막한다.
'엄마, 어디가? 별고을 별난나들이 간다!'라는 주제로 21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세종대왕자태실의 숭고한 생명문화를 비롯한 성주만의 역사와 문화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째날 '별고을의날'에는 오후 2시 태실에서의 생명선포식을 시작으로 대북퍼포먼스와 다둥이가족, 청년유림으로 전달되는 성화봉송이 이어진다.
이어 6시부터는 성밖숲 주무대에서 개막식을 비롯한 주제공연과 인기그룹 코요테, 인순이, 하모나이즈의 축하공연이 마련된다.
둘째날 '별난참외의날'에는 김연자 등의 축하공연속에 참외가요제가, 셋째날 '별난사랑의날'에는 송소희 등이 출연하는 태교음악회가, 마지막날인 '별난청춘의날'에는 시가지난장퍼레이드 등이 펼쳐진다.
김항곤 군수는 "별고을 성주만의 차별화된 2017성주생명문화축제를 정성껏 준비했다"며 "많은 군민 및 관광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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