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소백예술제가 12일~21일까지 시민회관과 서천둔치일원에서 열린다.사진은 예슬제 개막공연모습(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영주 소백예술제가 12일부터 열흘동안 시민회관과 서천둔치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소백 예술제는 향기로운 삶, 아름다운 세상, 예술로 공감하기’ 라는 비전으로 문화 예술인의 큰잔치로 진행된다.
영주시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영주지회(회장 이혜란)가 주최하고 경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문학, 미술, 국악, 음악, 사진작가, 무용, 연극, 연예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전시, 체험으로, 시민들에게 정서적인 풍요로움과 삶의 활력소를 심어 줄 품격 높은 문화예술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예술제는 아름답게 조성된 시민회관 주변의 생활공간과 광장을 활용하는 광장 콘셉트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공감하기 위해 야외무대 공연과 다양한 전시 체험을 선보인다.
12일 개막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제23회 애창곡의 밤(12일 오후 7시), 2017 영주무용페스티벌(12일 오후 8시), 동아리 단체 공연(13일 오후 4시), 2017행복콘서트(13일 오후 6시 30분), 연극공연 ‘광대’(16일 오후 7시 30분), 국악공연 ‘2017 풍류’(20일 오후 7시 30분) 등의 다양한 공연행사가 여러분들 기다리고 있다.
장사원 시 문화예술과장은 “소백예술제가 화합하는 예술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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