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영주,제천,단양,영월,평창군 등 3개도 6개 시군으로 구성된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 실무자 회의가 봉화군에서 열렸다.(봉화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 실무회의가 지난 12일 경북봉화군청 소회의실에서 6개 시·군 담당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금년도 의장 시군으로 맡은 봉화군은 정기회에 앞서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기회 개최 일정과 시·군 화합체육대회 및 공동협력, 공동건의 사항 등을 토론했다.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는 3개 도, 6개 시군(봉화, 영주, 제천, 단양, 평창, 영월)으로 구성됐다.
협력회는 지역주의를 해소하고 공통의 지역현안과 관심 사업에 대해 공동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04년에 출범했다. 4월 에는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중부내륙중심권에 아시아최대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산림치유원 개원, 제천의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및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등 중요한 시기에 6개 시군의 협력이 중요한 만큼 행정협력회의 중추적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