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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위군, 제44회 홍천뢰 장군·홍경승 선생 추모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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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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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군위)=김병진 기자]경북 군위군은 지난 13일 부계면 대율솔밭에서 부림홍씨 문중 주관으로 '홍천뢰 장군 및 홍경승 선생 추모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신순식 군위 부군수, 박승근 문화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홍천뢰 장군은 1564년 부계면 대율리 홍덕기 선생의 장남으로 태어나 21세에 무과에 합격,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100여명의 의병을 일으켜 영천시, 영양군에서 왜적을 전멸시키는 등 공을 세웠다.

홍경승 선생 또한 왜적의 침입으로 각 성이 함락됐다는 소식을 듣고 고향으로 내려와 삼종숙인 홍천뢰 장군과 함께 왜적을 물리쳤다.

신순식 부군수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두 분의 고귀한 정신과 뜻을 가슴에 새겨 애향심과 애국심을 한번더 고취시키는 좋은 기회로 삼자"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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