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제29회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파견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선발대회가 19일부터 6일간 안동 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 대학 태권도 연맹 주최, 한국대학태권도연맹과 안동시태권도 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대학에서 16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겨루기와 품새 두 종목에서출전권을 놓고 각축전을 벌인다.
겨루기 는 체급별 토너먼트씩 개인전으로 경기가 진행돼 체급별 1위 선수가 남·여 국가대표선수로 선발된다.
품새 종목은 컷오프 방식 개인전으로 예선, 본선, 결선을 거쳐 남?여 각 1위부터 5위까지 국가대표선수로 선발돼 8월 타이베이에서 개최되는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이홍연 체육관광 과장은 “전국각지에서 선수단이 방문해 6일간 경기를 펼치는 만큼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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