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영진전문대)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석문전기는 최근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회사 직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영진전문대에 장학금(2400만원)을 기탁했다.
대구 동구 상매동에 본사를 둔 석문전기는 군수발전기와 차량용 전원발생장치 등을 전문적으로 개발 생산하고 있는 업체다.
지난해 청년친화강소기업인증 및 방위산업체로 지정받았으며 매출 528억원을 달성한 강소기업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영진전문대와 산업체위탁반 개설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 이에 따라 재직자 17명이 지난해 2년 정규 전문학사 과정에 입학했다.
이용재 석문전기 대표이사는 "앞으로 회사 경쟁력을 높이는데 영진과 더 많은 산학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석문전기 협약반을 운영중인 이영석 영진전문대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부장(교수)은 "회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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