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호산대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17년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따라서 호산대는 3년 연속 글로벌 현장학습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글로벌 현장학습 지원사업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외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마인드와 전공 실무능력을 배양,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키워주는 정부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간호학과 3학년 배지은 학생은 현지 적응을 위해 50시간 이상의 사전교육을 마친 후 이달말 미국 웨스턴아이오와대(WIT)에 파견된다.
미국에서는 어학교육과 전공 관련 현장학습 등 총 16주간의 교육을 받게 되며 현지 실습활동을 통해 학점을 취득하게 된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3년 연속 지원 사업에 선정된 것은 글로벌역량이 그 만큼 강화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