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현 영주시장, 중앙부처 방문 국비 확보 잰 걸음
장욱현 영주시장이 새정부 출범에 따른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했다.(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영주시가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22일 세종 정부청사를 방문, 내년도 국비 신규 사업과 현안사업의 예산확보를 위해 해당 중앙부처 공무원들을 일일이 만나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확보를 위한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장 시장은 국토교통부를 방문, 단산∼부석사간 건설공사에 필요한 내년도 사업비 200억원 지원을 건의하고, 중앙선 복선전철 사업의 일환으로 영주역사 신축과 영주시 SOC기반 확충과 철도도시 영주의 명성 복원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농축산식품부를 방문해 농축산물 유통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소비지유통센터 설치비 국비 100억원과 2019년 풍기세계인삼엑스포 개최비 국비 100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또 산업통상자원부를 잇따라 방문해 하이테크 베어링 산업 전문인력 양성 사업의 지원을 건의하면서 영주가 신소재 기반 구축 사업의 최적지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등 국비확보에 발품을 팔았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앞으로도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중앙부처 향우 공무원 등 가능한 모든 역량을 집결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예산안이 국회로 제출된 후에도 지역 국회의원과의 확고한 공조를 통해 국비 추가 증액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영주시장은 영주출신 중앙부처 공무원들과의 오찬을 통해 영주시의 내년도 국비확보 및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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