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주변 주민안전을 위해 친환경 조명설치에 따른 업무협약을 예천군과 예천양수발전소가 체결했다.(예천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예천군 과 한국수력원자력(주) 예천양수발전소는 23일 예천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버스승강장 친환경조명 설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현준 예천군수를 비롯, 이정학 예천양수발전소 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버스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버스승강장 친환경조명(LED)을 설치하기로 협약했다.
버스승강장 친환경조명 설치사업은 용문,효자,은풍 3개면 26곳 버스승강장에 7800만원의 사업비로 태양광 LED 조명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친환경 조명이 설치되면 야간에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교통안전 확보와 이용의 편의를 더하고 일몰 후 버스승강장 주변을 밝게 해 모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현준 군수는 “풍요로운 군민의 삶과 지역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신 예천양수발전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많은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버스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안전한 승강장 이용을 위해 버스승강장 친환경조명 설치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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