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공무원들이 밝고 화사한 민원복 차림으로 친철하게 민원인을 응대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안동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 민원 담당 직원들이 밝고 화사한 민원복을 착용하고 친절한 민원서비스에 나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착용한 민원복은 딱딱한 공무원 이미지에서 벗어나 민원인에게 좀 더 편안한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도록 실용적이고 편안한 복장의 노랑과 파란색의 티셔츠로 친근감을 더해준다.
단정하고 통일감 있는 민원복은 민원을 맞이하는 자세나 마음가짐이 보다 부드럽고 산뜻한 이미지를 주고 있어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실정이다.
민원인 k씨(48)는 “종전에는 남자직원들의 딱딱하고 권위적인 양복에 여직원들은 각양각색의 복장으로 동일감이 없어 졌지만 산뜻하고 새련된 동일 복장이 민원실 분위기가 확 바뀐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이용필 시 종합민원실장은 “단정하고 깔끔한 옷차림과 밝은 미소로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친절하고 소통하는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