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북도)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4일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도정의 모든 역량을 일자리 창출에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청년 일자리와 농촌 공동화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지사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하고 매일 이를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 실업이 국가적 위기 상황"이라며 "도와 23개 시군, 출자?출연기관, 기업체 등 지역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조직을 재정비 할 것"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특히 "가용 가능한 재원을 총 투입해서 국정을 적극 뒷받침하고 지방 차원의 일자리 선도모델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도는 도청 청년일자리 총괄 정책관을 신설하고 시·군에도 전담조직 설치를 적극 검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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