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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공정거래조정원, 2016년 대구경북 분쟁 138건 조정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지난해 대구경북지역 사업자의 분쟁 조정 처리 건수는 모두 138건으로 91%의 조정 성립률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약 68억원의 피해구제 성과를 거뒀다.

분야별 처리 건수는 하도급거래 분야(57), 가맹사업거래(39), 공정거래(33), 약관(7), 대규모 유통업거래(3) 등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는 지난달말 기준으로 56건을 처리해 조정성립률 94, 피해구제액 약 15억원의 성과를 냈다.

조정원 관계자는 "지역의 보다 많은 중소 사업자들이 분쟁조정제도를 적극 이용해 각종 거래과정에서 발생하는 불공정거래행위에 따른 피해를 구제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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