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별빛나이트투어 27일부터 시행
지난해 임고서원을 방문한 일반나이트투어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별의 수도, 별의 도시 영천'을 대표하는 야간광광상품인 '2017년 영천별빛나이트투어' 프로그램이 27일 첫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9회에 걸쳐 실시된다.
경북도와 영천시가 주최하는 야간 관광 상품 프로그램인 '영천 별빛나이트투어'는 일반나이트투어, 별빛축제나이트투어, 호국나이트투어 3가지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마련된다.
▶별 하나의 추억을 위한 일반나이트투어!
영천의 대표 관광지 임고서원, 최무선과학관, 한약전시관 등을 관람하고 선비체험, 승마체험, 서바이벌체험, 한방떡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돼 있으며 야간에는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로 이동해 야간프로그램인 작은 음악회, 캠프파이어, 별자리강좌, 스타파티 등이 진행된다.
▶별 하나의 낭만을 느끼려면 별빛축제나이트투어!
오는 9월 보현산 천문과학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와 연계해 낮에는 영천 관광지를 둘러보고 밤에는 별이 가장 잘 보이는 보현산 자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별 하나에 짜릿함을 만끽하고자 하면 호국나이트투어!
지역의 유관기관인 육군3사관학교, 영천국립호국원, 영천역 등과 협력해 호국정신이 깃든 영천을 알리기 위한 체류형 상품으로서 가족단위 및 학교, 단체(동호회) 등을 대상으로 병영체험과 안보교육을 체험하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호국역사의 장을 배울 수 있어 강렬한 재미를 선사한다.
오는 27일 호국나이트투어에 참가하는 김모씨(45·포항시)는 "지난 2015년부터 가족과 함께 별빛나이트투어에서 행복한 추억도 쌓고 마음껏 즐길 수 있어서 매년 참가하고 있다"며 "올해 호국나이트투어도 많이 기대되고 아내와 아이들에게 크게 점수를 딸 것 같다"고 말했다.
김영석 시장은 "별빛나이트투어는 영천을 제대로 느끼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관광 상품으로 많은 분들이 지친 몸과 마음에 좋은 에너지를 가득 채우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단체참가팀은 전화(010-5194-2693)으로 접수 받으며 개인 접수는 추후 보현산별빛축제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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