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지구협의회 결성식,특별 회비 전달식가져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울릉군지구협의회가 결성삭을 갖고 초대회장에 최월순(앞줄 오른쪽 세번째,현 여협회장)씨가 취임했다.(사진=적십자사 경북지사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강보영)는 지난 23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울릉군지구협의회 결성식 및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
25일 적십자 경북지사에 따르면 이날 결성식에는 최수일 울릉군수, 박인도 울릉군의회 부의장, 울릉군지역 적십자봉사원, 적십자사 임·직원 등 내 ·외빈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울릉군지구협의회는 앞으로 울릉서면·울릉북면·울릉해돋이 등 3개 단위봉사회의 활동을 뒷받침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울릉지역 3개 단위봉사회 봉사원들은 평소 4대 취약계층 가정과의 결연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함은 물론 지난해 여름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적극참여했다.
이날 초대회장으로 취임한 최월순 회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열심히 뛰며 군민들에게 사랑받는 봉사 단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결성식에서 울릉군과 울릉군의회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해 지구 협의회 출범의 의미를 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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