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중국국제소비재박람회, 하이난에서 개최
(싼야, 중국 2021년 5월 10일 PRNewswire=연합뉴스) 제1회 중국국제소비재박람회(China International Consumer Products Expo, "CICPE" 또는 "하이난 엑스포")가 하이난에서 막을 올림에 따라, 하이난섬 남단에 위치한 싼야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다양한 성 및 도시에서 온 많은 참가자들이 하이난섬으로 도착하면서, 중국 최고의 인기 관광지 중 하나인 싼야가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싼야 관광선전국은 하이난 자유무역항 건설 계획에 힘입어 활기찬 새로운 싼야(New Sanya)[https://www.prnewswire.com/news-releases/sanya-ushers-in-new-era-of-tourism-with-more-discoveries-more-experiences-and-more-possibilities-301272852.html]를 소개할 준비를 마쳤다.
이달 7~10일 하이커우에서 열리는 하이난 엑스포는 하이난섬을 국제적인 관광 및 소비의 중심지로 발전시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국제 소비재 홍보와 무역을 촉진하는 플랫폼을 마련한다. 관광과 소비를 위한 환경을 풍부하게 구축할 다양한 혁신 기제로 무장한 싼야는 열대 섬에서의 휴가를 비롯해 면세쇼핑을 위한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2011년 4월 20일에 중국 최초의 면세점이 싼야에서 개장했다. 이후 10년(2021년 1분기 현재) 동안 싼야는 하이난성의 연안 면세 매출 중 약 77%를 차지했다. 작년 중순 하이난성은 한도액을 100,000위안으로 늘리는 새로운 면세 정책을 도입했고, 판매하는 면세 제품 유형을 다각화했다. 이로써 싼야에서는 면세 쇼핑이 호황을 누리기 시작했다.
싼야는 더 많은 출장 여행객과 여가 여행객의 수요를 충족하면서 관광사업을 양성하고자 한 곳이었던 면세점을 네 곳으로 네 배 늘렸다. 하이난 관광면세쇼핑단지("HTDF 쇼핑몰"), CNSC 싼야 국제면세플라자("CNSC 몰"), 싼야 피닉스 국제공항면세점을 개장한 것이다. 더불어 운영 업체 수도 두 배로 늘렸다. 싼야는 높은 면세 쇼핑 한도액과 풍부한 소비자 기회를 바탕으로 면세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싼야 관광선전국은 여러 관광 부문에 피력하는 새로운 활동과 주제를 통해 싼야를 인기 여행지로 재구상하고 있다. 음식, 여행 사진, 문화, 야외 활동 및 고급 하스피탈리티와 같은 다섯 개 영역에서 싼야의 독특하고 생기 넘치는 가능성을 탐색할 젊은 여행객을 유치하는 'Wonderland Sanya' 캠페인을 시작했고, 최근에는 테마 축제를 개최하고자 텐센트 Game for Peace와 손을 잡았다. 그에 따라 싼야의 하이탕(Haitang)만은 '문화 관광+비디오 게임'이 접목된 접근법을 바탕으로 하는 새로운 e-스포츠 랜드마크가 됐다.
또한, 싼야는 국제 관광 및 소비센터 설립을 도모하고자 여러 가지 혁신 기제도 도입했다. 요트 타기가 점점 인기를 얻음에 따라 더 광범위한 관광객이 이 야심 찬 취미를 접하고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요트 타임쉐어 모델을 도입했다. 그뿐만 아니라 크루즈 요트 산업 발전을 지원하고자 일련의 개혁 조치도 단행했다.
해안 도시 싼야는 여러 건의 대규모 관광 프로젝트에 활발하게 투자하고 있다. 이미 광범위한 성공을 거둔 Atlantis Sanya와 Haichang Fantasy Town을 개장하고, 2024년 헬로키티 놀이공원 리조트를 개장하기 위한 계약도 체결했다. 이처럼 지속적인 투자 덕분에 세계적인 관광 대기업이 싼야에 정착하고 있다. 한 예로, Caissa Holiday와 Thomas Cook이 싼야에 본사를 설립하고 있다.
싼야는 하이난 엑스포 등 하이난 FTP가 부여하는 무한한 새로운 기회를 이용해 관광과 소비를 위한 국제적인 관광 도시로 부상할 새로운 시대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