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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스타트업 성공 견인
한전 등 14개 기관과 오픈랩 조성사업 추진
2021 에너지밸리 스타트업 역량강화 캠프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오픈랩조성사업 일환으로 2021 에너지밸리 스타트업 역량강화 캠프를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했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기자]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원장 임철원)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오픈랩조성사업 일환으로 2021 에너지밸리 스타트업 역량강화 캠프를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개발원은 2018년부터 전남도, 광주시, 한전 등 14개 기관과 공동으로 에너지밸리 활성화를 위해 오픈랩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밸리 스타트업, 예비창업자 창업역량 강화, 네트워크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과기부가 진행 중인 2021년 산업전문인력 AI역량강화사업과 연계해 에너지 스타트업 AI융합분야 교육도 병행했다.

개발원은 전남지역이 코로나 3단계 상황임을 고려해 캠프 참가자를 에너지 스타트업, 예비창업자 등 50명으로 제한했다. 만약의 상황을 고려해 행사장별 인원제한 및 방역, 참가자 동선 최소화 등 코로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했다.

캠프는 스타트업 경영자과정, 예비창업자 과정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경영자과정은 AI역량강화사업과 연계해 에너지와 AI분야 연계에 방점을 뒀다. 예비창업자과정은 창업에 필요한 비즈니스모델 수립 및 변경, 사업아이디어 발굴 등으로 꾸려졌다. 또 스타트업 대표와 예비창업자 간 현장멘토링을 진행, 기창업자 노하우를 예비창업자와 공유하는 자리도 호응을 얻었다.

임철원 원장은 “개발원은 에너지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오픈랩조성사업 뿐만 아니라 나주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한전에너지 스타트업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중” 이라며 “에너지밸리의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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