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남악)=김경민기자]전남도의회 차영수 도의원(강진1,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2017년 제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2014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12회를 맞은 우수의정대상은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의회와 지방자치의 발전을 이끌어온 의원에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상이다.
차 의원은 제11대 전남도의회에 입성해 현재 전남도의회 제4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아 2022년 전남도 예산안 심사를 총괄하며 도정 전반에 대해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바른 정치를 펼쳐 지역발전에 기여해 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전남 난치병 학생 치료비 지원 조례, 모자보건 조례,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조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편의 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 등을 대표발의하며 도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 입안에 앞장서 왔다.
차 의원은 “도의원으로서 늘 낮은 자리에서 도민들의 손과 발이 되도록 노력했는데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정치를 시작하며 새긴 초심대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외면하지 않으며 바른길을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차 의원은 이번 수상 외에도 ▲여의도정책연구원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 2회 ▲(사)한국지역신문협회 지구촌희망펜상 의정대상 ▲한국공공정책학회 대한민국 공공정책 대상 ▲DBS동아방송 광주·전남을 빛낸 인물 우수의정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전남도의회 내에서 실력과 인품을 겸비한 의원으로 정평이 난 차영수의원은 제8회 지방선거에서 재선 도의원에 도전하며 차기 도의회 원구성 과정에 도의회 의장에 도전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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