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선출 및 결산검사 위원 선임안·규정 개정안 의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 11대 의장에 선출된 김태균 전남도의원. |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은 28일 제127회 조합회의 임시회를 열고 광양 출신 김태균(58) 전남도의원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제11대 조합회의 의장에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태균 의장은 제11대 전라남도의회 전반기 경제관광문화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코로나19극복 지역경제 활성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안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조합규정을 일부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결산검사위원에는 여수 출신 전남도의원인 이광일 위원을 대표위원으로, 강대선 전 행정기획부장과 노동진 회계사를 위원으로 선임했다.
선임된 결산검사위원들은 4월 중 3일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의 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채권·채무 결산, 재무제표 등 재정집행 전반에 대한 건전성과 효율성을 검사한다. 결산검사 결과는 오는 6월 9일 제128회 조합회의에서 심의·의결하게 된다.
이와 함께 올해 1월1일에 단행한 조직개편 및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행정기구 설치규정 전부개정에 따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직무대리 규정',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사무인수 인계규정' 등 부서명, 직위명 등 현행화가 필요한 규정 28건을 일괄 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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