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상CEO아카데미(원장 박혜림)가 26일 광주JS웨딩컨벤션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트테크 절세 트랜드’ 강연을 진행했다. 서인주 기자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미술품 투자를 한번도 안해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위상CEO아카데미(원장 박혜림)가 26일 광주JS웨딩컨벤션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트테크 절세트랜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의는 윤승중 갤리리K 본부장이 맡았다.
위상CEO아카데미는 각계 전문분야 리더들이 모여 노하우와 정보를 교류하는 모임이다. 매달 진행되는 명사특강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강사들과 함께 내실있는 커리큘럼을 자랑한다.
아트테크는 취득세, 보유세, 양도세가 없는데다 미술품으로 인테리어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최근 주목받고 있는 재테크 수단이다. 또 고가의 원화작품을 렌탈 할 수도 있고 소유까지 가능해 시세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아트테크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초저금리 시대 미술품에 세금이 붙지 않는다는 점이다. 사업장의 경우 사무공간을 갤러리로 만들고 비용처리로 각종 세금을 줄일 수 있다.
윤승중 갤러리K본부장이 아트테크 강연을 통해 취등록세 등 절세효과와 시세가치 상승, 인테리어 효과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서인주 기자 |
이날 현장에서는 갤러리K가 후원한 고급판화작품(정미애・황두순작가) 추첨식도 열렸다.
윤승중 본부장은 “부동산과 달리 미술품에는 취득세, 보유세, 양도세가 없다. 새로운 투자 아이템으로 아트테크가 관심을 모으는 이유” 라며 “법인이나 개인사업자의 경우 합법적으로 절세 할 수 있다는 점이 최대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박혜림 위상CEO아카데미 원장은 “그 동안 미술품은 부유층의 전유물로만 생각했었는데, 오늘 세미나를 통해 많은 걸 배우게 됐다” 며 “미술품을 활용한 절세테크가 유행인 만큼 훌륭한 미술작품도 감상하고, 절세효과도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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