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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5000명 아하 일일 확진자 감소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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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남악)=김경민기자]광주·전남의 지난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3천918명을 발생해 5천명 이하 감소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1천65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 전날 1천900명보다 줄었다고 밝혔다.

광주에서는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전날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고, 위중증 환자는 19명으로 집계됐다.

병원, 요양시설 등 집단감염 발생 비율은 1.2%를 기록했다.

일일 확진자 중 20대 이하 비율은 32.1%로 나타났고, 60대 이상은 25.6%다.

전남은 29일 하루 2천26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28일 2천565명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전남 22개 시군 지역별로는 순천 372명, 여수 287명, 목포 245명, 광양 206명, 나주 137명, 무안 110명 등으로 나타났고 나머지 시군은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전남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명 발생했고, 위중증 환자는 37명이다.

요양시설 등 집단감염 비율은 2.2%로 파악됐고, 일일 확진자 중 60대 이상이 36.6% 비율을 차지했다.

광주와 전남은 지난 28일 4천465명으로 5천명 이하로 확진자가 줄어들었고, 29일에는 3천918명을 기록해 4천명 이하로 다시 줄었다.

kkm997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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