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선운2지구 조감도[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선운2지구 공공분양주택 미분양분 가구가 추가 모집된다. 9일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오는 16일 광주선운2지구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주택을 추가 모집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 주택은 광주전남 최초의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으로 전용 55㎡형(구 24평)이다. 추가 모집은 전체 741가구 중 미분양 잔여분 220가구다. 청약 접수는 23일부터 24일이고 당첨자 발표는 6월 8일, 계약 체결은 9월이다.

신청 자격은 신혼부부나 예비 신혼부부, 한부모 가족 등이며 소득과 자산 등 별도의 자격 기준이 적용된다. 분양 가격은 유형에 따라 2억7천100만원에서 2억7천800만원사이이다.

중도금 부담 없이 계약 분양 가격의 10%만 납부하고 나머지는 2025년 4월 입주 시 납부하면 된다연 1.3% 고정금리로 최장 30년까지 장기 대출이 가능하다. 선운2지구는 광주시 광산구 선암동과 운수동, 소촌동 일대 39만8천㎡ 조성 중인 공공택지지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