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지역 작가 대상 30일까지 접수
전남도청 전경 |
[헤럴드경제(남악)=김경민기자]전남도는 지역 작가들의 창작활동 지원 및 도민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도청갤러리’ 대관 신청을 받는다.
대관 신청기한은 오는 30일이다. 신청자격은 광주・전남 지역에서 활동하는 전업 작가 또는 지역 대학(원)의 미술 관련학과 재학생 또는 졸업한 자로 신청 분야는 한국화, 서양화, 조각, 사진 등 조형예술이다.
대관 신청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전남도 누리집 공고문(고시공고란)을 참조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우편이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문화예술과(061-286-5442)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도청 갤러리는 청사 본관 1층에 52㎡ 규모의 개방된 공간이다. 2018년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구분, 작가(단체)당 3주에서 4주 정도 무료로 대관하고 있으며 하반기 대관 기간은 8월부터 12월까지다.
정창모 전남도 문화예술과장은 “그동안 전남도청 갤러리는 다양한 작품 전시를 통해 친숙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도민 문화향유의 장이 되도록 지역 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소록도 주민의 삶과 애환을 담은 강선봉 작가 전시회를 시작으로 서양화, 민화, 한국화 등 총 8명의 작가가 선정돼 7월까지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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