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도시첨단산단 조감도. |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조성중인 순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에 353가구 규모 공동주택용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해당 부지는 순천시 야흥동 이사천(伊沙川) 부근에 조성되는 도시첨단산단 내 유일한 공동주택(아파트 등) 부지로 1만9041㎡(6만평) 부지에 전용면적 60~85㎡ 363가구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의 면적으로 공급가격은 196억원이다.
순천 도시첨단산단은 오는 2025년 12월까지 조성될 예정으로, 현재 부지조성 공사가 시작됐으며 산단 전체 면적은 19만㎡ 규모이다.
이곳은 굴뚝없는 공장을 표방하는 도시첨단산단 입주기업 임직원들을 겨냥한 '직주근접형' 부지로 공급되며, 국가지방도 2호선과 고속도로 톨게이트가 가깝고 인근에 시청과 오천택지개발지구, 순천만국가정원, 청암대·제일대, 효천고 등이 연접해 입지 조건이 뛰어나다.
parkd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