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40여국에 ‘방문의 해’ 등 홍보해 최우수 마케팅상
서울국제 관광전 수상 장면 |
[헤럴드경제(남악)=김경민기자]전남도와 전남관광협회는 서울국제관광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 2022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전라남도 방문의 해 등 지역관광 마케팅을 펼쳐 최우수 마케팅상을 수상했다.
서울 코엑스에서 지난 26일까지 4일간 열린 이번 박람회는 40여 나라 300여 기관이 참가한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관광박람회다.
전남도는 목포, 여수, 순천, 광양, 강진, 구례, 고흥, 장흥, 해남, 영암 등 10개 시군과 함께 전남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 2023년 순천국제정원박람회, 명량대첩축제 등 대규모 국내외 행사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세로 자리를 잡은 전남 안심 관광지, 최근 재개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남도한바퀴, 섬관광 등 전남의 관광자원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그 결과 전남 여행상품 문의가 이어졌고, 여행상품 개발에 관심이 있는 국내외 여행사들의 상담도 진행되는 등 성황을 이뤘다. 또한 전남 관광지 알림 룰렛 이벤트와 롯데홈쇼핑 채널을 통해 방송한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 커머스) 기획상품전에 강진 영랑차, 동백 오일 등을 소개해 큰 인기를 끌었다.
박용학 전남도 관광과장은 “앞으로도 국내에서 안심 관광지로 주목받는 전남 관광지룰 국내외에 홍보 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특히 올해와 내년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관광객이 전남을 방문하도록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kkm9971@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