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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만권경제청, 2022 세계에너지저장시스템 엑스포 참가
ESS 해외수출 최적지 광양만권 홍보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청장을 비롯한 부서 관계자들이 2022 세계에너지저장시스템 엑스포에 참가한 기업들의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29일부터 7월 1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2022 세계 에너지저장시스템 엑스포’에 참가, 국내외 ESS(에너지저장장치, Energy Storage System) 관련 기업 대상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 에너지저장시스템 엑스포는 ESS 산업의 최신 이슈와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네트워크의 장으로 올해 14번째를 맞아 ESS, ESS 관련기술, ESS 부품·장비, 에너지 최적 소비용 컨트롤 엔지니어링 부문 등에서 세계 15개국 20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했다.

광양만권경제청은 이번 전시회에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했고, 광양만권 내 ESS 수출제조기지 강점, 중국 축전지협회 및 한국 ESS산업진흥회와 업무협약 체결, 세풍산단 2차전지 신산업 전진기지 조성 계획 등을 적극 홍보했다.

전시 기간 중 30일에는 한국ESS산업진흥회 임원진 및 회원사를 대상으로 초청 간담회를 추진했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간담회에서 "광양만권은 포스코 제철소, 여수석유화학단지, 배터리소재 등 이차전지 제조기반이 갖추어져 있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제조 후 한국의 BMS, PCS, EMS를 장착하여 광양항을 통해 해외시장에 수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최적지"라며 투자를 요청했다.

한편, BMS는 배터리관리시스템, PCS는 전력변환장치, EMS는 에너지관리시스템이라고 광양만권경자청은 부연 설명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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