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문도 해상서 지진 발생 |
[헤럴드경제(여수)=황성철 기자] 여수 거문도 바다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일어났다. 광주지방기상청은 3일 오전 7시 54분쯤 전남 여수시 거문도 남쪽 81㎞ 해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감지됐다고 밝혔다.
지진의 진앙은 북위 33.1도, 동경 127.45도다. 이번 지진으로 소방 당국에 접수된 진동 감지 또는 피해 신고 내역은 없었다.
광주지방 기상청은 “현재까지는 지진 피해 신고가 없었다”며 “지진 여파를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hw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