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재)전남테크노파크(TP)는 도내 수출희망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제2회 전남테크노파크 해외비즈니스센터 수출 페스티벌을 오는 10월 여수에서 1박 2일간 연다고 밝혔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이를 위해 오는 21일까지 수출페스티벌에 참여할 전남도내 소재의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규모는 50개사 내외, 분야는 운송기기, 소재·부품·장비, 바이오·헬스케어, 식료품, 화장품, 농수산 관련, 에너지 등으로, 신청‧접수는 데이터 플랫폼 사이트(data.jntp.or.kr)를 통하여 시행된다.
이번 수출페스티벌은 28개국 43개 도시의 62개 해외비즈니스센터를 대상으로 하며 수출 주력제품 쇼케이스, 우수 기업 현장방문, 바이어 미팅, 현장 수출 상담회로 구성된다.
또한 행사 기간 전에 미리 해외 현지로 각 기업의 주력제품을 샘플 발송해 센터장과 제품 정보를 공유하고 센터장은 현지에서 시장성 테스트를 실시한다.
2021년도 제1회 수출페스티벌은 온라인&현장 수출상담이 시행됐으며 신규 바이어 57건, 수출계약액 약 $1600만의 성과를 달성, 사전 샘플발송에는 48개사 참여로 총 2126건의 샘플을 발송했다.
전남테크노파크 유동국 원장은 “전 세계 CV-19 완화로 해외 수출의 재도약을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이 이번 행사를 수출 디딤돌로 삼을 수 있도록 전남TP 해외비즈니스센터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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