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 생략 현장 행보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전남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정년퇴임을 앞두고 공로연수에 돌입하는 김경호 부시장 후임에 주순선(55·사진)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이 임명됐다고 6일 밝혔다.
신임 주순선 부시장은 고흥 출신으로 전남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43회로 지난 2000년 공직에 입문했으며, 그 동안 도청 규제개혁추진단장, 고흥군 부군수, 전라남도 정책기획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주 부시장은 취임식 대신 내부 직원게시판을 통해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 8기 비전 달성과 시민 행복을 위해 현장행정과 현안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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