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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고용정책연구원, 구인·구직 미스매칭 해소 나섰다
청년JOB희망팩토리서 구인구직 ‘3인3색 인터뷰’ 개최
광주글로벌모터스 등 지역 대표기업 참석 의견 교류

지역고용정책연구원(이사장 유일)은 13일 청년JOB희망팩토리에서 구인구직 ‘3인3색 인터뷰’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지역고용정책연구원(이사장 유일)은 13일 청년JOB희망팩토리에서 구인구직 ‘3인3색 인터뷰’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날 지역 청년과 기업 인사담당자, 광주잡코리아 등 취업 전문 컨설턴트가 한자리에 모여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방안을 위한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광주를 대표하는 주요기업들이 참석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를 비롯해 오이솔루션, 삼영시스템, 하이솔루션, 코코가 참여해 구인구직에 대한 현장팁과 조언을 제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청년들이 바라는 기업, 기업이 바라는 구직자, 청년과 기업이 정부에 원하는 정책이나 사업 등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으로 꾸려졌다. 패널로 참여한 취업 전문 컨설턴트 등과 함께 관련 의견들을 취합, 구인구직 미스매치 원인을 분석했다.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신규정책 및 사업을 정부나 지자체에 건의할 계획이다.

지역고용정책연구원은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도부터 지역혁신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광주 동구 충장로에 청년취업힐링공간 ‘광주청년job희망팩토리’에서 맞춤형 취업・진로상담, 스터디 공간 및 취업정보 제공 등 다양한 청년취업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유일 지역고용정책연구원 이사장은 “아직까지도 지역에서는 구인구직 미스매치가 해소되지 않아 구인을 하는 기업이나 구직을 하는 청년층의 애로사항이 많이 있다” 며 “현장의 목소리를 서로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자주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여건에 맞는 장기적 전략과 실행 계획이 필요한 시점” 이라며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정책발굴과 정부제언 등 지속적으로 일자리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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