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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순10‧19범국민연대, 출범 1주년 '여순사건 역사적 배경' 특강
1년 간의 활동 영상 되돌아보고 ‘기념사업회 준비위원회’ 발족
1948년 10월 여순사건 자료사진.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민간 연대기구인 여순10·19범국민연대(범국민연대)가 출범 1주년을 맞아 18일 오후 2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다목적홀에서 ‘돌아보며 나아가기’를 위한 행사가 개최한다.

이날 범국민연대는 ‘역사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1부에서는 1년 간의 활동을 영상을 통해 되돌아보고 진상조사 후 운영될 ‘기념사업회 준비위원회’ 발족도 선언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역사학자 백승종 교수를 초청해 8‧15 해방정국과 여수·순천사건의 역사적 배경에 대한 특강 및 대담시간을 갖는다.

서형원 범국민연대 상임대표는 “특별법 제정 이후 범국민적 연대를 위해 한국YMCA를 비롯 시민단체 및 다른 지역 유족단체와 과거사 진상규명 관련 단체 등과 연대기구로 출범한 후 1기 진실화해위 관계자 및 경남지역 민간인 학살 연구자 초청 특강, 특별법 시행 과정을 냉철하게 분석하는 공청회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고 의미를 강조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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