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6737명, 전남 7591명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4328명 발생했다.
1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 6737명, 전남에서 7591명 등 총 1만432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일주일 전인 지난 10일 확진자 1만146명(광주 4804명, 전남 5342명)보다 4182명 늘어났다.
광주 확진자 6737명 중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6712명, 나머지 25명은 해외유입이다.
전체 확진자 중 병원 신속항원 검사로 확진된 환자는 5727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7명이고, 병원 입원 환자는 19명이다.
전남 확진자 7591명 중 7567명은 지역감염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4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4명 발생해 누적 548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중 병원 검사로 확진된 환자는 5741명이다. 60대 이상은 2360명으로 전체의 31.1%에 해당한다.
지역별로는 여수 1468명, 순천 1448명, 목포 943명, 광양 643명, 나주 511명, 무안 333명, 화순 281명, 영광 200명, 장성 180명, 해남 177명, 고흥 175명, 곡성 149명, 완도 146명, 보성 134명, 담양 132명, 영암 131명, 진도 113명, 강진 107명, 구례 106명, 장흥 97명, 함평 77명, 신안 40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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