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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문화가정의 강점을 키워 글러벌 시대의 주역으로”

전남교육청, 교육감과 함께 다문화 학부모 간담회 운영

전남도 교육청 전경

[헤럴드경제(남악)=김경민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영암군가족센터에서 ‘교육감과 함께하는 영암 다문화 학부모 간담회’를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교육청과 영암교육지원청, 영암군, 영암군가족센터 관계자와 영암 지역 다문화가정 학부모 30명이 참석해 다문화학생 교육과 지원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은 △ 다문화가정 중 한부모가정의 자녀 돌봄과 생활 지원 △ 학교에서의 다문화 이해교육과 다문화학생의 원만한 교우관계 형성 지도 △ 영어교육 시 말하기 능력 향상 등의 의견을 나눴다.

도교육청은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의견을 관련 유관기관과 공유하고 다문화가정의 맞춤형 통합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도내 5만여 명의 다문화 가정은 글로벌시대에 필요한 강점을 가진 중요한 자산이다.”면서 “다문화가정 학부모님의 방과후프로그램 강사 활동, 이중언어 교육 참여 등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님의 교육과 안정적 생활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km997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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